"중소기업 이렇게 돕습니다" 창원시, 89개 시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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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 청년 활력 사업은 물론, 방위‧항공‧수소산업 등 창원시 전략산업 분야와 진해구의 조선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인력 채용 시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노동자에게는 교통비와 주거지원비를 지원하는 창원시 전략산업 부흥 프로젝트 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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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창원시는 올해 10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성장과 노동권익, R&D, 창업, 수출 등 11개 분야 89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러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여는데, 시‧공간의 제약없는 유투브 영상 설명회와 전자책(e-book)을 통해 보다 쉽게 지원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영상 설명회는 자금‧투자, 기업 성장, 인력양성, 창업, 수출 등 5개 분야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누구나 유투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기업명과 연락처를 남기면 선착순 300개사에 책자를 우편으로 발송해 줄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 창원산업진흥원의 표본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신제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제품 제작과 성능시험 평가를 위해 기업당 최대 3천만원 내에서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 사업을 통해 창원시 소재 제조업 매출 30억원 이상, 소프트웨어 매출액 7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핵심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 필요분야에 대해 2월 사업공고 후 대상기업을 선정‧지원한다.
또, 사업경영과 시설투자에 자금이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 대출 시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일반지원대상 기업은 3억원, 특례지원대상 기업은 4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재 시중은행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접수받아 시에서 내부심사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창업기업, 이전기업, 관내 사업장 신설기업에 대해 부지 매입비 30% 이내 최대 50억원을 무이자로 융자해주고, 5년 후 3년 동안 균분 상환이 가능한 사업장 부지매입비 무이자 융자 지원제도도 운영중이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 청년 활력 사업은 물론, 방위‧항공‧수소산업 등 창원시 전략산업 분야와 진해구의 조선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인력 채용 시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노동자에게는 교통비와 주거지원비를 지원하는 창원시 전략산업 부흥 프로젝트 등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대표하는 12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기업지원단'은 기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경영‧기술 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해결을 돕고 있다. 기업애로가 있다면 바로 인터넷 검색창에서 '창원기업지원단'을 찾으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기업 운영에 힘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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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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