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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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여성가족부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진주시를 비롯한 21개 지자체와 여성가족부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지역 사회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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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여성가족부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진주시를 비롯한 21개 지자체와 여성가족부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지역 사회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여성가족부와의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이행점검, 전문가 자문과 컨설팅 등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진주시는 대표적인 특화 사업으로 시민대상 성인지 교육 의무화 '진주 양성평등 50분', 지역의 젠더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거점 소통공간 '석류클럽' 운영, 역사적 진주여성을 발굴ㆍ재조명하는 '위풍당당!! 진주여성'사업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평등과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조성 등 행정의 전 분야에서 여성친화적인 요소를 접목하여 시민이 주인이 되고 평등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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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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