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라모스까지 입국 일정 확정, 2월 중순 캠프 합류

신원철 기자 2021. 1. 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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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로베르토 라모스가 1일 새벽 6시 한국에 도착한다.

LG 측은 31일 오후 "라모스가 멕시코에서 출발해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한국에 입국한다"고 알렸다.

계약을 마친 라모스는 "정말 좋은 LG트윈스 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시즌 준비를 잘해서 팀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하겠다. 다음 시즌에는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잠실야구장에서 우리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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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로베르토 라모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로베르토 라모스가 1일 새벽 6시 한국에 도착한다.

LG 측은 31일 오후 "라모스가 멕시코에서 출발해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한국에 입국한다"고 알렸다.

2월 1일 시작하는 스프링캠프에 처음부터 합류하지는 못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15일 오후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LG는 지난 23일 케이시 켈리와 가족, 30일 앤드류 수아레즈가 차례로 한국에 도착했다. 라모스까지 합류하면 외국인 선수는 '완전체'가 된다.

라모스는 지난해 117경기에서 타율 0.278 38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구단 한 시즌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LG는 라모스에게 지난해 몸값의 최고 2배인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60만,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2021년 계약을 마쳤다.

계약을 마친 라모스는 "정말 좋은 LG트윈스 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시즌 준비를 잘해서 팀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하겠다. 다음 시즌에는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잠실야구장에서 우리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라모스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장타력을 갖춘 거포이다. KBO리그 경험도 쌓였고, 적응이 완료된 만큼 더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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