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24일까지 콜센터 등 다중시설 30곳 환경검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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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다음달 24일까지 콜센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환경검체 검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부터 콜센터와 요양시설, 함바식당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환경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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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서울시가 다음달 24일까지 콜센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환경검체 검사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종교시설에 대해 고발 등 행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서울시와 경기도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8일부터 콜센터와 요양시설, 함바식당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환경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시설 내 공용물품 등 위주로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검출 시 해당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다만 지난 28일 검사를 실시한 요양시설 2곳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시는 이번 환경검체 검사 결과를 분석해 2차 검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교회와 천주교, 불겨 등 종교시설 1639곳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방역수칙 위반 종교시설의 예배 참석자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했으며,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및 고발 등 적법한 행정 절차를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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