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들어올 얀센 백신 임상 3상에서 66% 예방 효과

김우현 기자 입력 2021. 1. 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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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회사 얀센(존슨앤존슨)이 만든 백신이 전 세계 8개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평균 66%의 예방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는 가장 높은 72%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8개 국가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종합한 결과 평균 6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가장 높은 72%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고 이어 중남미에서 66%, 남아공에서 57%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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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존슨앤드존슨 제공

미국 제약회사 얀센(존슨앤존슨)이 만든 백신이 전 세계 8개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평균 66%의 예방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는 가장 높은 72%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1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은 1분기에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모더나 제품과 함께 2분기부터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얀센은 이달 2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 국가에서 실시한 임상 3상 결과를 일부 공개했다.

임상 3상에는 총 4만 3783명이 참여했고 이 중 34%인 1만 4672명이 60세가 넘는 고령자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인이 1만 9302명으로 44%를 차지했고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사람이 41%인 1만 7905명을 차지했다.  15%는 6576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이다.

8개 국가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종합한 결과 평균 6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가장 높은 72%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고 이어 중남미에서 66%, 남아공에서 57%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특히 남아공에서 진행한 임상 3상 참가자에게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대부분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여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얀센 백신의 예방 효과는 예방 효과가 95%인 화이자 백신, 94.1%인 모더나 백신, 89.3%인 노바백스 백신에 비해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얀센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에 충분히 효과적이라는 입장이다.

폴 스토펠스 얀센 최고과학책임자는 "단 1번의 예방 접종으로 효과가 있는 얀센 백신은 전 세계 공중 보건에 중요한 요소"라며 "잠재적으로 수억명의 사람들을 심각하고 치명적인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얀센은 다음 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의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국은 얀센 백신 600만명 분의 계약을 맺어 올해 4~6월(2분기)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김우현 기자 mnch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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