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서 모녀 추정 시신 발견..경찰 수사 중
이삭 기자 2021. 1. 31. 18:25
[경향신문]
충남 청양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오후 2시25분쯤 지천 생태공원 인근 하천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두 사람의 옷은 모두 벗겨져 있었다.
주변에서는 이들이 입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옷가지 등이 발견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을 40대와 10대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이들의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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