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82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일 방역기관의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경북 포항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한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발생지역인 포항시의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 제한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일 방역기관의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경북 포항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발생지역인 포항시의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 제한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금·체험농장은 모두 82곳으로 늘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곽영식 기자] ky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원량 1주기 부담스러웠나…中 준비중이던 전시회 강제제지
- WHO 中기원조사팀, 깜깜이 일정 속 전시장도 방문…논란 일 듯
- 정총리 "거리두기 단계, 설연휴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
- 금태섭 "소신과 원칙이 가져올 변화" 서울시장 출마선언
- "손 가리고 기침해 달라"는 식당 주인에 행패 60대 '벌금형'
- 정총리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6만명분 들어온다"
- 대만 지난해 경제성장률 2.98%…30년 만에 중국 제쳐
- 범현대家 1세대 '영' 저물어…KCC '난' 없을 듯
- 與 "北 원전 건설 구상은 MB 때부터…野, 현실 판단력 상실"
- 술 취해 엑셀 밟았지만 車고장에 제자리…대법 "음주운전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