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관련 9명 추가 감염..서울 92명 신규 확진

전준우 기자 2021. 1. 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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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31일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92명 늘었다.

서울시는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0시보다 92명 늘어난 2만4254명이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9명 추가돼 총 40명으로 늘었다.

성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3명(누적 15명), 강남구 소재 직장3(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명(누적 42명)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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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보건소에서 병원관계자들이 검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1.3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31일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92명 늘었다.

서울시는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0시보다 92명 늘어난 2만4254명이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9명 추가돼 총 40명으로 늘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족이 지난 27일 최초 확진 후 병원 환자, 가족, 간병인 등이 잇따라 감염됐다. 환자가 발생한 병원 15층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다.

노숙인 지원시설인 중구 소재 복지시설(서울역 희망지원센터)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48명이 됐다.

성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3명(누적 15명), 강남구 소재 직장3(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명(누적 42명) 추가 발생했다.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한 확진자가 48명 늘었고,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2명도 추가 발생했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21명 추가됐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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