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병원발 3명 등 7명 신규 확진.. 횡성 병원 누적 5명(종합)

강원 동해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자료 사진)© 뉴스1

(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 = 31일 강원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원주 4명, 동해 2명, 횡성 1명 등 총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702명으로 늘었다.

이날 횡성의 A병원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1명은 A병원에서 퇴원한 80대 B씨(횡성 17번)이고, 1명은 A병원에서 일한 간병인 C씨(원주 448번)이다.

나머지 1명(원주 451번)은 C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날 A병원 입원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까지 A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총 5명이다.

동해 신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동해 237번)은 시민 무료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동해 238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k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