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해고노동자인 척 의원직 시작해서 일까..쇼만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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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수행비서 부당 해고 논란에 휩싸인 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향해 "국회에서 일할 명분을 잃었다"며 의원직 사퇴를 31일 촉구했다.
그러면서 "부당해고 노동자 명분으로 국회의원이 된 류 의원은, 자신의 손으로 부당해고를 했으니 국회에서 일할 명분을 잃었다. 진심으로 뉘우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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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국민의힘은 수행비서 부당 해고 논란에 휩싸인 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향해 "국회에서 일할 명분을 잃었다"며 의원직 사퇴를 31일 촉구했다.
박기녕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류 의원은 자신마저 속이고 거짓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라. 진심으로 뉘우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권고사직을 부당해고로 포장해 해고노동자인척 의원직을 시작해서였을까. 국회 활동 기간 내내 보여주기식 쇼에만 열중하더니 지금은 부당해고 가해자로 불리고 있다"면서 "과연 20대인 류 의원이 얼마나 노동 현장에서 실제로 일했는지 의문이라며 노동자들의 고충을 대변할 수 있겠냐는 국민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짜 노동자들의 진짜 고충이 무엇인지 모르기에 ‘성향 차이’라는 이유로 부당해고까지 시켜가며 쫓아냈던 것 아닌가"라며 "류 의원이 국회에 들어와서 일부 갑질 기업들의 못된 행동만 배운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류 의원은 자신마저 속이고 거짓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부당해고 노동자 명분으로 국회의원이 된 류 의원은, 자신의 손으로 부당해고를 했으니 국회에서 일할 명분을 잃었다. 진심으로 뉘우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류 의원은 함께 일해온 수행 비서 A씨를 면직하는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절차상 실수가 있었지만 오해를 풀었다"며 '업무상 성향 차이' 이유로 면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후 당 공식회의 석상에서 류 의원을 '부당해고 가해자'로 지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의당 노동본부는 이르면 다음달 1일 류 의원과 A씨 등 당사자들의 입장을 수렴하는 등 당 차원의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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