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김종국→양세찬에 연속 이름표 강탈 '최악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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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이 김종국, 양세찬에 연이어 이름표를 뺏기며 억울해했다.
이 와중에 전소민은 가만히 길을 걷다 김종국에게 이름표가 뜯겼다.
그러나 이동 정지가 풀리자마자 양세찬 역시 전소민의 이름표를 뜯었다.
반면 양세찬은 전소민의 이름표를 뜯고 얻은 2천원에서 착안해 "이제부터 네 별명은 2천원"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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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김종국, 양세찬에 연이어 이름표를 뺏기며 억울해했다.
1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감초 연기의 달인 차청화, 신동미, 김재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차청화, 신동미, 김재화의 동생이 되어 팀 레이스를 시작했다.
누나들은 가족 이름 스티커를 찾고, 동생들은 상대 팀 동생들의 이름표를 뜯는 게임이 진행됐다.
이 와중에 전소민은 가만히 길을 걷다 김종국에게 이름표가 뜯겼다. 전소민은 "가장 약한 사람을 건드리는 게 어디 있냐"라며 분노했다. 이름표가 뜯긴 전소민은 30초 간 이동 정지됐다.
그러나 이동 정지가 풀리자마자 양세찬 역시 전소민의 이름표를 뜯었다. 전소민은 "오늘 하루 종일 여기 서 있을 것 같다"라고 하소연했다.
반면 양세찬은 전소민의 이름표를 뜯고 얻은 2천원에서 착안해 "이제부터 네 별명은 2천원"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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