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내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北 원전 의혹 반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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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이인영 장관이 2월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야당과 일부 언론은 문 대통령이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도보다리 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한반도 신경제 구상' USB 자료에 북한 원전 추진 관련 내용이 포함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통일부는 지난 29일에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2018년 이후 남북협력사업으로 북한 지역 원전 건설을 추진한 사례는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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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이인영 장관이 2월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 초 북한 노동당 대회의 메시지를 분석하고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에 맞춘 새 남북 전략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이라는 큰 틀에서 남북 간 교류 진전과 관련한 정부 방침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야당이 제기한 북한 원자력발전소 건설 추진 의혹과 관련해 적극적인 해명을 내놓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통일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2018년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는 원전이라는 단어나 관련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야당과 일부 언론은 문 대통령이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도보다리 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한반도 신경제 구상' USB 자료에 북한 원전 추진 관련 내용이 포함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통일부는 지난 29일에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2018년 이후 남북협력사업으로 북한 지역 원전 건설을 추진한 사례는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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