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S국제학교 확진자들 일부 격리시설 무단이탈..광주시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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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TCS국제학교에서 격리 중 시설을 무단으로 이탈한 정황이 발견돼 보건당국이 수사를 의뢰했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던 TCS국제학교 관련자 중 4~10명이 시설을 무단으로 이탈했다.
앞서 TCS국제학교는 광주시의 미인가 종교시설 전수검사를 통해 13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09명이 집단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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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TCS국제학교에서 격리 중 시설을 무단으로 이탈한 정황이 발견돼 보건당국이 수사를 의뢰했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던 TCS국제학교 관련자 중 4~10명이 시설을 무단으로 이탈했다.
앞서 TCS국제학교는 광주시의 미인가 종교시설 전수검사를 통해 13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09명이 집단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시설을 이탈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격리시설에서 몇차례 무단 이탈했다.
이에 시는 관련 정황을 입수해 31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증거자료를 제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밖에도 TCS국제학교 관련해 여러가지 위법 여부를 조사 중"이라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이에 따라 조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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