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상여금 지급" 기업 58% 작년 대비 7.4%P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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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52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58.1%로 지난해 대비 7.4% 포인트 줄었다고 1월 31일 밝혔다.
300인 미만 기업에서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비중은 더 많이(8.9% 포인트) 감소했다.
설 상여금이 단체협약에 규정된 300인 이상 기업과 달리 300인 미만 기업은 경기상황에 따라 지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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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52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58.1%로 지난해 대비 7.4% 포인트 줄었다고 1월 31일 밝혔다.
300인 미만 기업에서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비중은 더 많이(8.9% 포인트) 감소했다. 설 상여금이 단체협약에 규정된 300인 이상 기업과 달리 300인 미만 기업은 경기상황에 따라 지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설명했다. 설 상여금 지급 수준을 묻는 말에는 가장 많은 88.2%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또 "지난해 보다 적게 지급한다"가 10.5%, "지난해 보다 많이 지급한다"가 1.3%순으로 조사됐다. 응답 기업의 53.9%가 "올해 설 경기가 전년 대비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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