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택시 620대에 전국체전 '래핑광고' 홍보

박홍식 2021. 1. 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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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 새로운 100년, 구미에서 열어갑니다."

경북 구미시는 택시 620대에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기원을 위한 래핑광고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황진균 구미시 대중교통과장은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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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10월까지 택시에 홍보문구 부착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 구미에서 열어갑니다."

경북 구미시는 택시 620대에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기원을 위한 래핑광고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2월부터 10월 말까지 개인택시 474대, 법인택시 146대를 이용해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 구미에서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이 들어간 광고 문구를 택시 좌·우측에 부착해 구미시내 전역을 누빈다.

참여 택시에는 매월 일정액의 홍보비를 준다.

지난해 구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체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오는 10월 개최한다.

황진균 구미시 대중교통과장은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래핑광고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제102회 전국체전은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과 경북 12개 시·군 71곳 경기장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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