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거래일 연속 하락세..그러나 목표주가 12만원?[株포트라이트]

2021. 1. 31.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10만원이상의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증권사가 여럿 있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주주환원정책을 내놓았으나, 메모리반도체 업황 회복, 파운드리 사업 성장으로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업황 회복·파운드리 사업 성장 기대
주주환원 소폭 증가..일부 조기 환원 검토 '긍정적'
[현대차증권]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10만원이상의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증권사가 여럿 있었다. 메모리반도체 업황 회복, 파운드리 사업 성장 등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26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난 29일 8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불과 2주 전인 지난 11일만 해도 9만1000원까지 올랐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로 부진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증권사들은 10만원이 훌쩍 넘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하는 곳이 꽤 있었다.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달러 약세, 신규 라인 초기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대비 실적 약화가 예상됨에도 주가 강세 요인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주주환원정책을 내놓았으나, 메모리반도체 업황 회복, 파운드리 사업 성장으로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D램 가격이 변화무쌍했던 2016~2018년처럼 급등하거나 급락하지 않고 완만하게 움직일 경우 중장기적으로 D램 공급사의 실적 안정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D램 업황의 변동성이 완만해지고 메모리 수요가 성장하는 환경임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가도 아날로그 반도체 1위 공급사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의 흐름대로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주가 수익률은 1년 28%, 5년 221%, 10년 370% 등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11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증권은 “잉여현금흐름의 50% 환원, 연간 현금배당을 기존 대비 2.1% 증가한 9조8000억원으로 상향, 잔여 재원 발생 시 추가 환원을 하고 의미 있는 규모의 잔여 재원은 일부 조기 환원 여부를 검토할 것 등의 내용만 보면 기존의 정책 대비 현금배당금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반도체 2차 빅 사이클이 임박한 상황에서 일부 조기 환원 검토는 상당히 긍정적인 주주환원정책”이라며 “잉여현금흐름의 몇 % 이상 등 강제적인 조건을 높일 경우 설비투자와 M&A 등 기업의 장기 체질 개선을 위한 재원의 족쇄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miii03@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