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中企, 세계 최초 '항균 코팅 티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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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소재 개발 업체인 엔트리움이 항균 물질을 코팅한 티슈를 개발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31일 엔트리움에 따르면 항균 물질인 '나비솔'을 입힌 티슈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장세영 엔트리움 대표는 "반도체의 전자파 간섭 차단 소재 및 나노 소재를 연구해 온 기술력으로 항균과 항바이러스 효과를 내는 나비솔 코팅액을 개발 했다"며 "항균 코팅 티슈형 제품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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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소재 개발 업체인 엔트리움이 항균 물질을 코팅한 티슈를 개발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31일 엔트리움에 따르면 항균 물질인 '나비솔'을 입힌 티슈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나비솔 티슈로 손이 자주 닿는 손잡이나 엘리베이터 버튼 등을 닦아내 주면 5~10분 내 건도되면서 항균 코팅층이 형성돼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제거할 수 있다.
엔트리움 관계자는 “코팅층은 3만 회의 마모 시험 후에도 지속돼 감염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해 6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시험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다섯 종류의 항바이러스가 1시간 후 검출되지 않았다는 시험 성적서를 받았다. 또한 국제공인시험기관인 FITI 시험연구원에서도 항바이러스 효과를 인정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나노 소재로 된 차폐재 등을 개발하는 엔트리움은 기존의 코팅 기술을 응용해 ‘나비솔’을 개발했다. 장세영 엔트리움 대표는 "반도체의 전자파 간섭 차단 소재 및 나노 소재를 연구해 온 기술력으로 항균과 항바이러스 효과를 내는 나비솔 코팅액을 개발 했다"며 “항균 코팅 티슈형 제품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엔트리움은 캡스톤파트너스와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으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트리움은 미국 아마존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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