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문감독관 20명 선발.. 업무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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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올해 전문감독관을 20명 추가로 선발한다.
전문감독관은 정부의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벤치마킹해 검사·조사·감리 등 특정 분야에서 정년(만 60세)까지 전문가로 일할 수 있다.
1월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제재심사조정, 소비자보호, 정보기술(IT), 국제협력, 검사, 자금세탁방지, 리스크관리, 자본시장조사, 회계조사·감리 등 15개 전문직무 관련 전문감독관 20명을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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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올해 전문감독관을 20명 추가로 선발한다.
전문감독관은 정부의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벤치마킹해 검사·조사·감리 등 특정 분야에서 정년(만 60세)까지 전문가로 일할 수 있다.
1월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제재심사조정, 소비자보호, 정보기술(IT), 국제협력, 검사, 자금세탁방지, 리스크관리, 자본시장조사, 회계조사·감리 등 15개 전문직무 관련 전문감독관 20명을 공모하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선임조사역(4급) 5년차 이상 직원에 전문감독관 신청을 받았다.
향후 계량평가, 면점, 동료평가 등 선정절차를 거쳐 2월 팀장·팀원 정기인사 시행에 맞춰 각 부서에 배치한다.
전문감독관은 순환 보직 인사에서 제외되고, 본인 전공을 정해 붙박이로 전문성을 쌓는다.
전문감독관으로 선발된 후에는 5년마다 자격심사를 거쳐 1회 통과 시 책임전문감독관, 2회 통과 시 수석전문감독관이 된다. 3급 승급은 종합·전문직원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며, 제한된 범위에서 팀장 보임도 받을 수 있다.
전문감독관은 별도의 근무성적평가와 성과보상체계, 전문 직무 관련 연수원 선정시 우대혜택을 받는다. 하지만 자격심사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최소 3년 이상 근무후 본인이 자격해지를 희망하면 해지가 가능하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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