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장손' 정의선 회장, 작은할아버지 정상영 명예회장 조문
김동우 기자 2021. 1. 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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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家)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작은할아버지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장례 첫날인 오늘 큰누나와 함께 빈소를 찾았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 오후 1시 50분쯤 배우자인 정지선 여사와 큰누나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 매형인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함께 빈소에 도착했습니다.
정 회장은 가족들을 태운 검은색 무광 제네시스 GV80을 직접 운전해 방문했습니다.
빈소에서 정 회장은 약 1시간동안 머물며 조문객 등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문 뒤 만난 취재진에게 정 회장은 "정말 안타깝다"며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한 뒤 정문에 대기 중인 GV80을 몰고 떠났습니다.
앞서 정 회장은 이달 24~27일 일정으로 상가포르를 방문하고 귀국했지만, '기업인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자가 격리를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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