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기태 "씨름대회 상금 체급장사 3천, 천하장사 1억"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기태 감독이 씨름대회 상금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1월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93회에서는 영암군 민속 씨름단 선수 장성우가 2020 천하장사씨름대축제 4강에 올라갔다.

이날 장성우는 같이 출전한 윤성민이 제2의 강호동이라고 불리는 고등학생 최성민에게 패배, 4강 진출에 실패하자 "부담감이 더 올라갔다"면서도 "천하장사 2년 하자. 할 수 있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만기는 "천하장사대회는 다른 대회랑 느낌이 다르냐"는 김숙의 질문에 "말 그대로 1명 뽑는거고. 체급 대회는 하나씩 탄생하기 때문에. (천하장사는) 한 해 농사다. 백두장사, 한라장사는 10명, 20명 나와도 상관없다. 천하장사 한 명만 나오면 된다"고 답했다.

그리고 김기태 감독은 "체급별은 3천만 원이고 천하장사는 1억여 원의 상금을 받는다"고 알렸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