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팔걷은 경남도, 고용·주거 등에 1587억 투입
최승균 2021. 1. 31. 17:12
경남도가 올해 청년정책에 약 1600억원을 투입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선다. 경남도는 최근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1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수립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경남 사정에 맞게 구체화한 것이다. 도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131개 과제에 총 1587억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분야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역량 강화(37개), 청년 창업 활성화 및 내실화(17) 등 54개 사업에 나선다. 주거 분야는 청년 주택 공급 확대(5개), 청년 전월세 비용 경감(4개) 등 11개 사업을 확정했다. 교육 분야는 고른 교육 기회 보장(4개), 청년의 미래 역량 강화(10개) 등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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