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발적 감염 계속..병원·종교시설 등 확산
[앵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병원과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한양대병원에선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 환자의 가족, 간병인 등도 감염됐습니다.
서울 보라매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발견돼 일부 병동이 폐쇄됐습니다.
3층 병동에서 의사와 간호사, 환자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 수가 늘 가능성도 있습니다.
병원뿐 아니라 종교시설 등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IM 선교회 산하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시의 한 어린이집 어학원과 남양주시의 보육시설에서도 확진자 수 십 명 나왔고, 광주 북구의 성인 오락실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확산세에 정부는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다시금 방역 고삐를 죈단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