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가짜"..LA 백신 반대 시위로 접종 일시 지연

박재우 기자 입력 2021. 1. 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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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서 백신 반대 시위대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가 폐쇄되는 일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50여명의 시위대가 백신 접종소인 LA다저스 스타디움 입구에 모여들어 백신을 맞기 위해 줄을 선 이들을 한 시간 가량 가로막았다.

이번 시위로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줄을 섰던 수천명의 대상자들은 약 1시간 정도 차안에 머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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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당신의 영혼을 뺏어가고 있다' 시위에 1시간 가량 중단
시위자들이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백신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서 백신 반대 시위대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가 폐쇄되는 일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50여명의 시위대가 백신 접종소인 LA다저스 스타디움 입구에 모여들어 백신을 맞기 위해 줄을 선 이들을 한 시간 가량 가로막았다.

시위자들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나타나 '백신이 당신의 영혼을 뺏어가고 있다', 'CNN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사기' 등의 구호가 적힌 푯말을 들고 항의했다.

이번 시위로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줄을 섰던 수천명의 대상자들은 약 1시간 정도 차안에 머무르게 됐다. 다만, LA다저스 스타디움 접종소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접종소이기 때문에 시위자들과 접종자들이 직접 접촉하는 일은 없었다.

한편, 이날 캘리포니아주에서 확인된 누적 코로나19 감염자가 320만 명을 넘어섰다. 캘리포니아 누적 사망자수는 4만 명 이상으로 주민 1000명당 한 명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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