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항에 여행객 위한 코로나 검사키트 자판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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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공항에 코로나19 검사키트 자동판매기가 설치됐다.
미국 CNN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국제공항 측은 코로나19 검사키트 자판기를 공항 곳곳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키트를 자판기로 판매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자판기를 이용한 코로나19 검사키트 배포는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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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미국의 한 공항에 코로나19 검사키트 자동판매기가 설치됐다. 가격은 개당 149달러(약 16만원)이다.
미국 CNN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국제공항 측은 코로나19 검사키트 자판기를 공항 곳곳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키트를 자판기로 판매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 기술을 사용한 공중보건기기 전문기업 웰니스 포 휴메니티(Wellness 4 Humanity)가 개발한 이 검사키트는 혼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키트 구매 뒤 자판기 옆 검사실에 들어가 타액(침) 검체를 키트에 동봉된 용기에 넣고 정보를 기입한 뒤 택배로 보내 검사를 의뢰할 수 있다. 그러면 검사 결과가 24~48시간 안에 나와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새로 깐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공항 대변인은 “이 검사키트는 오클랜드를 경유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것”이라면서 “여행 중 감염됐을 가능성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자택으로 돌아갈 때 이 키트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판기를 이용한 코로나19 검사키트 배포는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처음 도입됐다. 당시 홍콩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자판기는 역사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곳에 배치됐고 검사비는 무료다.
최근 미국에서도 코로나19 검사키트 무료 자판기가 등장했는데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코캠퍼스의 학생과 교직원이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오클랜드 국제공항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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