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현재 거리두기 단계 설 연휴까지 2주 연장"

차정윤 2021. 1. 31. 17: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 동안 그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점휴업 상태로 버티고 있는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송구하다면서, 겨울철을 맞아 특별히 강화했던 일부 방역조치만 정상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이르면 2월 중순 화이자 백신 11만7천 도즈, 약 6만 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며, 이제 1분기 백신 도입과 접종 일정이 한층 가시화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코박스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상반기 최소 130만 명에서 최대 219만 명 분량이 도입되는데, 이 가운데 최소 30만 명 분량 이상은 2월에서 3월 중 공급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와 별도로 정부와 개별 계약을 맺은 아스트라제네카 물량도 식약처 허가를 거쳐 2월 말부터 공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