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비트코인 퇴출 추진.."법정 디지털통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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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비트코인 같은 민간 암호화폐를 금지하고 법정 디지털통화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CN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공고를 통해 민간이 만든 모든 암호화폐를 금지하고 인도중앙은행이 발행하는 공식 디지털통화를 만드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금지에 나선 건 가격 불안정성이 커진 데다 불법에 활용될 것을 우려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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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비트코인 같은 민간 암호화폐를 금지하고 법정 디지털통화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CN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공고를 통해 민간이 만든 모든 암호화폐를 금지하고 인도중앙은행이 발행하는 공식 디지털통화를 만드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블록체인 육성 등 특정 기술 관련 분야에는 예외를 둔다는 방침이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금지에 나선 건 가격 불안정성이 커진 데다 불법에 활용될 것을 우려해서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대장인 비트코인은 지난해에만 가격이 4배 이상 뛰었고 올해 들어서도 급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인민당이 의회를 장악한 만큼 법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CNBC는 전했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베네수엘라, 에스토이나, 스웨덴, 우루과이 등 많은 나라들이 자체적인 법정 디지털통화 개발을 모색 중에 있다. 가장 앞서나가는 건 중국이다. 중국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최근 디지털위안화의 대규모 공개 실험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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