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이송 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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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소방본부가 중증 응급 환자에 대한 보다 빠른 이송 체계를 갖춘다.
충북소방본부는 다음달부터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 지침'을 도내 12개 소방서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역별로 불균형한 응급의료환경을 보완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응급환자가 적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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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다음달부터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 지침'을 도내 12개 소방서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지침은 유형별로 환자상태를 고려해 최적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주요 골자다.
골든타임 내 구급차 이송이 불가능한 경우 헬기 이송 또는 치료가 가능한 최단거리 응급의료기관 이상으로 이송하도록 개선됐다.
119구급대원이 지역별 응급의료환경(의료기관 진료역량·규모·거리·수, 구급대원 수·배치거리 등)을 고려해 적정하게 이송병원을 선정했는지도 평가하고 환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보완했다.
이번 지침은 충북소방본부(12개)와 대구소방본부(8개) 산하 20개 소방서에서 오는 9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적정성을 검증한다. 그 결과에 따라 수정·보완을 거친 뒤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역별로 불균형한 응급의료환경을 보완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응급환자가 적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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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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