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정주영' 정상영 KCC 명예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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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는 21살 차로, 생전에 자신을 누구보다 아꼈던 정주영 명예회장을 아버지처럼 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말투나 걸음걸이, 외모 등도 정주영 명예회장을 닮아 '리틀 정주영'이라 불리기도 했다.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모니터에 故정상영 KCC 명예회장 빈소가 안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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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이로써 '영(永)'자 항렬의 현대가 창업 1세대 경영인들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고인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는 21살 차로, 생전에 자신을 누구보다 아꼈던 정주영 명예회장을 아버지처럼 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말투나 걸음걸이, 외모 등도 정주영 명예회장을 닮아 '리틀 정주영'이라 불리기도 했다.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모니터에 故정상영 KCC 명예회장 빈소가 안내되고 있다. 2021.1.31/뉴스1
newsmaker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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