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소기업 10곳 中 6곳 "설 자금 사정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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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6곳이 설 자금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14~22일 도내 중소기업 157곳을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당한 기업은 100곳(63.7%)에 달했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이유로는 판매 부진(73%)이 가장 많이 차지했고, 이어 원부자재 가격상승(37%), 인건비 상승(31%), 판매대금 회수 지연(20%)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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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6곳이 설 자금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14~22일 도내 중소기업 157곳을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당한 기업은 100곳(63.7%)에 달했다.
'원활하다'고 답한 업체는 15곳(9.6%)에 그쳤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이유로는 판매 부진(73%)이 가장 많이 차지했고, 이어 원부자재 가격상승(37%), 인건비 상승(31%), 판매대금 회수 지연(20%) 순이다.
코로나19가 자금난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업체는 97%나 됐다.
올해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서는 43.2%(68곳)가 '지급 예정'이라고 답했다. 설 휴무 일수는 평균 4.1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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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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