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5G 가입자 1185만명.."1100만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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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1100만명 시대가 열렸다.
사업자별 5G 가입자 수는 ΔSK텔레콤 547만6055명 ΔKT 361만7471명 ΔLG유플러스 275만1942명 Δ알뜰폰(MVNO) 5905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2G, 3G, 4G, 5G)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7051만367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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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지난해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1100만명 시대가 열렸다. 이동통신사가 목표로 했던 '연내 1200만명'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근접한 수치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 통신 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는 1185만137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11월 가입자(1093만2363명) 보다 91만명 증가한 수치다.
사업자별 5G 가입자 수는 ΔSK텔레콤 547만6055명 ΔKT 361만7471명 ΔLG유플러스 275만1942명 Δ알뜰폰(MVNO) 5905명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는 애플 '아이폰12' 시리즈의 흥행과 이통3사의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공시지원금 확대 전략, 저가 요금제 출시 등이 5G 가입자 확보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효과로 2개월 이상 5G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도 이용자 증가세에 힘을 더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알뜰폰 가입자는 911만1285명으로 11월(899만9447명)과 비교해 11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알뜰폰 가입자 수는 1년 새 136만1769명 이상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2G, 3G, 4G, 5G)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7051만3676명을 기록했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는 ΔSK텔레콤 2926만1390명 ΔKT 1738만8291명 ΔLG유플러스 1475만2710명 Δ알뜰폰(MVNO) 911만1285명이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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