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이상·9시영업 금지' 2주 연장.. "3차 유행 마지막 고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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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인 이상 모임 금지,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등을 골자로 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기준을 설연휴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전국 자영업자 등의 피해가 우려되지만 3차 확산세를 안정화시키기 위해선 추가적인 거리두기 단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 설연휴까지 유지━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현재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이 끝날 때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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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인 이상 모임 금지,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등을 골자로 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기준을 설연휴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전국 자영업자 등의 피해가 우려되지만 3차 확산세를 안정화시키기 위해선 추가적인 거리두기 단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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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정부의 이번 결정은 쉽지 않았다"며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이를 발판 삼아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당초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낮추거나 5인 이상 모임금지,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하지만 IM선교회발 집단감염 등이 지속되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방역 기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관측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5명 늘어나 총 7만820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349명) 이후 닷새만이다.
다만 이 같은 확진자 수 감소는 주말인 전날 검사 건수가 크게 줄어든 영향도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IM선교회 관련 확진자는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경남 등 시·도에서 전날에 비해 11명 추가되며 총 379명으로 늘었다.
1주 일평균 확진자는 418명으로 전날 424.3명에서 6.3명 감소했으나 여전히 2.5단계 기준(주평균 400~500명)에 머물고 있다.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도 1을 넘었다.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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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는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며 "3차 유행의 마지막 고비를 하루빨리 넘어설 수 있도록 전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께서 조금만 더 힘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 백신 공급과 관련한 계획도 설명했다. 그는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만7000도즈, 약 6만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며 "코백스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거쳐 상반기 중 최소 130만명분 최대 219만명분이 도입되고 이 가운데 최소 30만명분 이상은 2~3월 중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개별 계약을 맺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식약처의 허가를 통과하면 2월 말부터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제 1분기 백신 도입과 접종 일정이 한층 가시화됐다"며 "범부처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신이 도착하는 즉시 차질없이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이번 주부터 진행될 모의훈련, 예행연습 등을 통해 실제 상황에 맞게 빈틈없이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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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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