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자산운용, NH아문디 위탁운용 강화

황두현 2021. 1. 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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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자산운용 전략으로 지주 사업전략 부문은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자회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의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솔루션 본부를 신설해 해외투자, ESG, 대체투자 역량을 강화한다.

지주 사업전략부문이 자산운용을 총괄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NH아문디자산운용에 내부위탁 운용을 맡겨 역량 강화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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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글로벌 솔루션 본부 신설해 해외투자·ESG 등 강화
지난 29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자산운용 전략회의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왼쪽)이 자산운용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제공)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자산운용 전략으로 지주 사업전략 부문은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자회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의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솔루션 본부를 신설해 해외투자, ESG, 대체투자 역량을 강화한다.

농협금융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 주관으로 '2021년 제1차 자산운용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그룹의 자산운용 방향을 이같이 정했다. 회의는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 운용 부문장들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그룹 자산운용 역량 결집 세부 방안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내부위탁 중심의 시너지 확대, 운용 전략 프로세스 개선, 그리고 운용 역량 강화 방안을 도출했다.

지주 사업전략부문이 자산운용을 총괄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NH아문디자산운용에 내부위탁 운용을 맡겨 역량 강화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아문디자산운용에 글로벌 솔루션 본부를 신설하고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강화한다. 계열사 운용 인력 실무교육도 병행한다.

김형신 부사장은 "시장은 여전히 위기 구간에 있지만, 농협금융은 이를 이겨낼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을 이루어내자"라고 당부했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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