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톨게이트 광주폴리Ⅳ '무등의 빛'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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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광주톨게이트에 완공돼 광주 관문의 첫인상이 되고 있는 광주폴리 Ⅳ '무등의 빛'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비엔날레와 광주광역시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광주폴리 '무등의 빛' 작품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등의 빛'에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3.9%인 1392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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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광역시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광주폴리 '무등의 빛' 작품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등의 빛'에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3.9%인 1392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체로 만족한다는 응답은 41.6%인 1319명으로 나타나는 등 전체 응답의 85.5%가 작품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다른 지역의 톨게이트와 비교했을 때 광주만의 독특함', '광주의 인상적인 첫 인상', '광주의 상징이자 특징인 무등산을 잘 살렸다', '광주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등 광주의 상징성을 담아 도시 이미지를 배가시켰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밖에도 스쳐 지나가는 톨게이트가 지닌 기존의 용도에서 벗어나 예술작품으로 확장한 측면 등 만족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광주폴리 '무등의 빛' 작품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작품의 의미를 모두 선택하는 질문에는 '광주 관문에 설치된 작품으로 문화도시 광주 이미지에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60%로 가장 많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광주 도시 브랜드화' 47%, '공공예술 작품으로써 문화예술향유를 느끼게 함' 40%, '세계 최초 비정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써 광주의 자긍심 고취' 29%, '광주폴리 작품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광주 관광 활성화 도모' 22%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3170명이 참여했으며 광주시민이 47.9%를 차지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무등의 빛' 작품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광주폴리IV 관문형 폴리 '무등의 빛'은 이이남 작가의 무등산 형상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LED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무등산 사계와 낮과 밤, 의향, 예향, 미향이라는 3향을 담은 영상이 송출되면서 '광주다움'을 독창적으로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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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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