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 포항에서 팔로세비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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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지난 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세르비아 출신 팔로세비치를 영입했다.
서울은 31일 "특급 미드필더 팔로세비치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라고 전했다.
포항의 1년6개월 임대 기간이 끝나면서 반등을 노리는 서울이 팔로세비치를 품게 된 것이다.
서울 구단은 "나상호, 박정빈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한 서울은 검증된 외국인선수 팔로세비치까지 합류하며 한층 파괴력 있는 공격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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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이 지난 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세르비아 출신 팔로세비치를 영입했다.
서울은 31일 "특급 미드필더 팔로세비치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라고 전했다.
2019년 6월 임대로 포항에 합류한 팔로세비치는 검증된 공격 자원이다.
K리그 데뷔 첫 해 5골 4도움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14골 6도움을 올리며 일류첸코(19골 6도움)와 함께 포항의 공격을 이끌었다. 베스트11, 득점부문 4위에 오르며 포항의 3위에 일조했다.
팔로세비치는 세르비아 18세 이하(U-18) 대표팀 출신으로 세르비아 명문 보이보디나를 거쳐 2017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 진출했다.
포항의 1년6개월 임대 기간이 끝나면서 반등을 노리는 서울이 팔로세비치를 품게 된 것이다.
팔로세비치는 볼 간수 능력과 패스 능력이 뛰어나다. 활동량도 풍부한 편으로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 구단은 "나상호, 박정빈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한 서울은 검증된 외국인선수 팔로세비치까지 합류하며 한층 파괴력 있는 공격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동계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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