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아이스팩·플라스틱,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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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배달용기와 아이스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한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는 최근 코로나19로 음식 배달과 포장이 늘며 급증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재활용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에 나섰다.
아이스팩 5개당 20ℓ 종량제 봉투 1매와 교환할 수 있다.
플라스틱 용품은 ▲큰 배달용기 10개 ▲작은 배달용기 30개 ▲테이크아웃 음료 잔 30개당 20ℓ 종량제 봉투 1매로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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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배달용기와 아이스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한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는 최근 코로나19로 음식 배달과 포장이 늘며 급증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재활용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에 나섰다.
아이스팩은 깨끗이 세척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된다. 아이스팩 5개당 20ℓ 종량제 봉투 1매와 교환할 수 있다.
훼손되거나 터진 아이스팩은 교환이 불가능하다.
플라스틱 용품은 ▲큰 배달용기 10개 ▲작은 배달용기 30개 ▲테이크아웃 음료 잔 30개당 20ℓ 종량제 봉투 1매로 교환한다.
남구는 아이스팩 등의 재사용 수요처를 확보하고,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생활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는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코로나19 비대면 일상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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