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현행 거리두기, 설 연휴까지 2주 연장"

김덕현 기자 2021. 1. 31.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잠시 주춤했던 3차 유행이 우리의 일상 곳곳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잠시 주춤했던 3차 유행이 우리의 일상 곳곳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정 총리는 "어제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우리나라에 공급될 백신 관련 공식 통보가 있었다"며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만 7천 도즈, 약 6만 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WHO(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승인을 거쳐 상반기 중에 최소 130만 명분, 최대 219만 명분이 도입되고, 이중 최소 30만 명분 이상은 2∼3월 중 공급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