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추미애 시상 논란에 "정파성 없다..원칙 굳건히 지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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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가 최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최재형 상' 수상과 관련,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불거지자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복회가 특정 정당에 편향적인 수상을 해왔다는 일각의 비난을 일축하며 "광복회의 선정 기준은 명료하다. 독립운동 정신의 선양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하고, 친일비호 인사를 베재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광복회를 둘러싼 수상 논란은 지난 25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최재형상을 수여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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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광복회가 최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최재형 상' 수상과 관련,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불거지자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복회가 특정 정당에 편향적인 수상을 해왔다는 일각의 비난을 일축하며 "광복회의 선정 기준은 명료하다. 독립운동 정신의 선양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하고, 친일비호 인사를 베재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광복회는 "수상자를 선정할 때 정파성에도, 좌우 이념에도 얽매이지 않는다"며 "특정 정당 소속 정치인이 왜 배제됐느냐는 주장은 억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광복회는 수상 기준에 대해 항일 독립운동 정신과 헌법에 명시된 3·1운동과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는 정신이 수상의 확고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광복회는 이렇게 밝히면서 "앞으로도 이런 원칙을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복회는 2019년 6월 김원웅 회장 취임 후 '최재형상', '신채호상', '이육사상' 등 7개 상을 만들어 총 85명에게 수여했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거나 당적을 보유했던 이들이 26명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일었다.
광복회를 둘러싼 수상 논란은 지난 25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최재형상을 수여하면서 불거졌다. 지난해 5월과 12일에는 각각 민주당 출신의 고(故) 김상현 의원과 유인태 전 국회 사무처장이 수여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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