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경기침체 막아라 .. 환경공단 올 상반기 1조원 공사 발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1조4,982억원 규모(125건)의 환경시설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시설공사는 삶의 질 향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상반기 내 조기 발주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1조4,982억원 규모(125건)의 환경시설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계획 8,727억원 대비 72%가량 증가한 것이다. 공단은 전체 공사 가운데 9,818억원(65%)을 상반기 내 발주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하·폐수처리시설이 전체 설치공사 규모의 57%(54건·8,493억원)로 가장 비중이 크다. 이어 환경에너지시설 31%(24건·4,714억원), 수생태시설 11%(12건·1,608억원), 기타 시설 1%(35건·167억원)가 뒤를 이었다.
공단 발주계획 중 최대규모인 제주(도두)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3,247억원)을 2월 발주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등 총 4건(5,194억원)은 '턴키' 입찰 방식(건설업체가 설계ㆍ시공 등 모든 공사 단계를 끝까지 책임지는 일괄 수주계약)으로 진행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시설공사는 삶의 질 향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상반기 내 조기 발주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이 USB로 전달한 '발전소', 원전 아닌 신재생·화력발전"
- “좀비 나라로 전락한 일본... 혐한의 시작은 한일 힘의 역전 때문”
- 정청래 "오세훈, 박영선 친문 행보가 부끄럽다고? 감 떨어졌다"
- '공매도 금지' 3개월 연장에 '무게'...개인 공매도 시스템 6월 구축 추진
- '원내 1석' 조정훈 서울시장 출마 "정책 '원조 맛집' 보여주겠다"
- 中 40대 가장 배달원은 왜 온몸에 불을 붙였나
- 한국 기독교 '신앙 배틀' 문화 탓? 교회 집단 감염 왜 자꾸 터지나
- 이재용 구속되면 삼성전자 주가 폭락한다? 아니다
- "김정은에게 원전 USB를? 기가 찬다"
- 윤준병 "삭제된 北원전 문서, 박근혜 정부서 검토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