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포항 출신' 특급 MF 팔로세비치 영입.. 3년 계약

조남기 2021. 1. 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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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이 포항 스틸러스에서 미드필더 팔로세비치를 영입했다.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인 팔로세비치는 뛰어난 패스 능력과 개인 기술로 공격을 지휘하는 플레이메이커다.

이미 나상호·박정빈 등을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한 서울은 검증된 외국인선수 팔로세비치까지 품으며 한층 파괴력 있는 시즌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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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포항 출신' 특급 MF 팔로세비치 영입.. 3년 계약



(베스트 일레븐)

FC 서울이 포항 스틸러스에서 미드필더 팔로세비치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다.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인 팔로세비치는 뛰어난 패스 능력과 개인 기술로 공격을 지휘하는 플레이메이커다. 지능적 움직임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날카로운 킥과 결정력을 갖췄다. 이미 나상호·박정빈 등을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한 서울은 검증된 외국인선수 팔로세비치까지 품으며 한층 파괴력 있는 시즌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11년 세르비아 클럽 OFK 베오그라드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팔로세비치는 이후 세르비아의 명문 클럽 보이보디나, 포르투갈 CD 나시오날 등에서 활약했던 바 있다. 2019년 8월엔 포항으로 임대 이적해 K리그1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 14득점 6도움을 올렸던 팔로세비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팔로세비치는 K리그 통산 38경기 19득점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FC서울은 오는 2월 1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팔로세비치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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