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신기항 인근 공사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부잔교 설치중 발전기 스파크 발생 추정

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 인근 공사장서 31일 오후 불이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31일 낮 12시 27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 인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불은 부잔교 설치 작업 중 발전기 스파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신고를 받은 여수소방서는 낮 12시 34분께 현장에 출동해 진화했으며, 잔불 정리가 진행 중이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와 소방서는 어촌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사가 있었던 점 등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