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게이트?'..與 "제1야당의 우스꽝 공작정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북한 원전' 의혹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대한민국을 웃음거리로 만든 국민의힘의 현실 판단력 상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31일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극비리 북한 원전건설이라는 전반하장식 막장 시나리오에 나경원·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까지 가세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현실 판단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북한 원전' 의혹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대한민국을 웃음거리로 만든 국민의힘의 현실 판단력 상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도부뿐 아니라 서울시장 후보들까지 나서 국정조사와 특검 등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31일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극비리 북한 원전건설이라는 전반하장식 막장 시나리오에 나경원·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까지 가세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현실 판단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북한에 원전을 건설한다는 구상은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시절 천영우 외교통상부 2차관이 처음 언급했다"며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라는 한마디에 정부 공공기관들이 앞다퉈 대북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진전됨에 따라 보수언론들은 북한에 원전을 건설해줘야 한다는 기사를 쏟아냈다"며 "김종인 위원장의 논리대라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비롯해 북한 원전 건설을 주장한 언론사들이 모두 이적행위를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대한 감사를 방해하기 위해 파쇄됐다는 문서의 대부분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시절 생산된 문서임이 드러났다"며 "현 정부가 세계를 속이고 극비리에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려 했다는 국민의힘의 상상력은 실소를 금치 못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철마다 피어오르는 색깔론과 북풍 공작정치를 국민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 제1야당의 우스꽝스러운 공작정치는 법적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
신 대변인은 "민주당은 일부 극단적 지지층을 자극해 국론을 분열시키는 망국적 색깔론과 북풍 공작정치를 완전히 뿌리 뽑고 포스트코로나를 선도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민생정책과 미래비전을 앞세워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걸친 것만 2971만원" 이다희, 과감한 초밀착 드레스…어디 거? - 머니투데이
- 박은석 고소인, 알고보니 15세 '은별이' 임신·출산시키고 '무죄'받은 그 - 머니투데이
- "20살 어린 여자후배와 불륜"…결혼한 여성들이 털어놓은 '비밀' - 머니투데이
- 이지아 '1066만원' 우아한 코트룩…"모델과 같은듯 다르게" - 머니투데이
- '미스트롯2' 진달래, 학폭 가해 의혹…"별의별 이유로 때렸다" - 머니투데이
- '정답 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모자란 남자" 악플 저격 - 머니투데이
- 신생아 10명 사망 16명 중태…인도 대학병원서 일어난 비극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