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청에 여권민원실 신설..2월1일 업무 시작

김인유 2021. 1. 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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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수지구청 1층에 여권민원실이 마련돼 2월 1일부터 여권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용인시에서는 처인구 소재 시청에만 여권민원실이 있어 기흥구와 수지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인접한 수원시와 성남시 등 타지역 여권민원실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3월부터는 수지구청 홈페이지에서 대기인 수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돼 여권 발급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과 혼잡이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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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청 1층에 여권민원실이 마련돼 2월 1일부터 여권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용인시에서는 처인구 소재 시청에만 여권민원실이 있어 기흥구와 수지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인접한 수원시와 성남시 등 타지역 여권민원실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2월 1일 업무 시작하는 용인 수지여권민원실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지여권민원실에는 5명의 공무원이 배치되며, 여권 심사·접수·교부 업무를 진행하는 여권 창구 5개를 운영한다.

키오스크(무인주문단말기)에서 종이 번호표를 뽑고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대기인 수를 알려준다.

3월부터는 수지구청 홈페이지에서 대기인 수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돼 여권 발급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과 혼잡이 줄어들 전망이다.

용인시의 여권 민원건수는 2019년 5만8천 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난해에는 1만3천 건으로 줄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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