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 일자리 140% 늘려..경북도, 전국 1위 비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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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 실적 평가에서 다른 광역시·도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경북도는 중장기 일자리 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평가에서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 주도의 사업기획과 기업 현장 애로사항 발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즉각적인 일자리 대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도는 평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대해 추적조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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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주도 사업 기획·코로나19 즉각 대응서 높은 점수
경북도는 중장기 일자리 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평가에서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국비 78억원을 포함한 97억원을 투입해 중장기 일자리를 늘렸다. 그 결과 고용 목표인 969개의 140%에 달하는 1363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이 사업은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산업정책과 연계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698억원을 들여 일자리 6800개를 만든다는 목표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 주도의 사업기획과 기업 현장 애로사항 발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즉각적인 일자리 대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간에 소통창구를 두고 원활한 업무 협업으로 다른 자치단체의 모범이 됐다고 한다.
경북도는 평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대해 추적조사를 한다. 고용유지 현황과 인력 양성, 사업화 지원 등을 살피기 위해서다.
여기에 50인 이상 실직자가 발생하는 사업장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실직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일자리 알선, 맞춤형 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일자리 사업 분야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략산업과 기업을 연계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고 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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