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정무역도시 인증 획득에 민·관 힘 모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가 공정무역위원을 위촉하는 등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공정무역 도시인증을 목표로 공정무역 여건 조성과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등 다양한 계획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공정무역 도시는 국제공정무역 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 마을위원회가 지역 의회의 지지, 지역 매장의 접근성, 공정무역 제품 활용 여부, 미디어를 통한 홍보, 공정무역위원회 조직 등 5가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공정무역위원을 위촉하는 등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최대호 시장은 관련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가 추진하는 공정무역 주요 사업계획과 평가와 함께 공정무역 지원 단체의 선정 및 관련 행사 홍보와 심의·자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공정무역 도시인증을 목표로 공정무역 여건 조성과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등 다양한 계획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시민들에게 공정무역 의미를 알리고 동참을 유도한다.
강력한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공정무역 홍보& 캠페인 활동과 공정무역 실천기관 간에 공정무역 활성화 활동을 약속하는 협약 체결 등을 구상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공정무역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소년 공정무역 온라인학교 운영,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추진, 공정무역 활동가 워크숍 개최 등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다양한 터전을 마련했다.
공정무역 도시는 국제공정무역 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 마을위원회가 지역 의회의 지지, 지역 매장의 접근성, 공정무역 제품 활용 여부, 미디어를 통한 홍보, 공정무역위원회 조직 등 5가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국내에서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화성시, 하남시, 부천시, 계양구, 광명시, 시흥시 등 9곳이 앞서 인증을 받았다. 세계적으로는 36개국 2000여 개 도시가 인증을 받고 공정무역 운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대호 시장은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지역사회 저변에 확산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공정무역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정무역 도시 인증 획득에 힘을 모으는 등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정무역이란 저개발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자에게 더욱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를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지나가려면 통행료 내" 빨간끈으로 길 막은 中여성, 결국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