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상여 지급기업 작년보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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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설 상여금 지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5인 이상 5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 58.1%로 작년보다 7.4% 포인트 줄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특히 300인 미만 기업에서는 설 상여금을 주겠다는 기업이 8.9%포인트 줄어 소규모 기업들의 어려움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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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설 상여금 지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5인 이상 5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 58.1%로 작년보다 7.4% 포인트 줄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특히 300인 미만 기업에서는 설 상여금을 주겠다는 기업이 8.9%포인트 줄어 소규모 기업들의 어려움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총은 30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설 상여금이 단체협약에 명문화돼 있지 않고 경기 상황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여 지급 기업이 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설 상여금 액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88.2%였고 작년보다 액수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10.5%였습니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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