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 새 출발

송화연 기자 2021. 1. 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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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구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정보화기본법 개정에 따른 기관명 변경 및 창립 34주년을 맞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출범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1987년 한국전산원으로 출범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34년 동안 시대의 요구에 맞추어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다양한 모습으로 국가 ICT 발전에 일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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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구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정보화기본법 개정에 따른 기관명 변경 및 창립 34주년을 맞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출범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1987년 한국전산원으로 출범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34년 동안 시대의 요구에 맞추어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다양한 모습으로 국가 ICT 발전에 일조해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기관 설립의 근거가 되는 국가정보화기본법이 지난해 12월 지능정보화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새로운 역할에 부합하도록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 NIA'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기도 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능정보사회 구현과 관련된 정책 개발,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 행정 및 경제 활성화 촉진 등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명예를 이어받아 대한민국 미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유일무이한 국가정보화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지난 34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미래 지능화 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대구 본원에서 열린 출범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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