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탄생한 '성남 중앙공설시장' 2월1일 온라인 개장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2021. 1. 31. 13: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재탄생한 성남시 중앙공설시장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던 중앙시장이 2년4개월간의 재건축 끝에 시설이 현대화된 공설시장으로 재탄생했다. 성남시는 1일 유튜브 ‘성남tv’로 성남 중앙공설시장 온라인 개장식을 연다.

중앙공설시장은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사업비 368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만1490㎡(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점포 174면(1~2층), 공영주차장 460면(3~7층), 야외공연장(옥상층), 수유실·휴게실·고객지원실(3층), 냉장·냉동창고(지하 1층) 등을 갖췄다.

1970년대 초 형성된 중앙시장은 2000년대 초반 점포 수가 176개까지 늘어 성업 중이다가 2002년과 2006년 두 차례 화재로 상권이 침체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중앙시장 재건축을 추진해 공영주차장과 전통시장의 복합기능을 갖춘 공설시장을 세웠다. 중앙공설시장은 원도심의 중심 상권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