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부 등 5명 확진..코로나 확산세 주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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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31일 오후 1시30분 브리핑에서 "지난 30일 오후 5시부터 오늘 오후 1시 사이에 신규 확진자 5명(경남 1964~196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일 오후 1시 기준 1965명(입원 201, 퇴원 1756, 사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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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회사·거제 목욕탕 관련 1명씩 추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31일 오후 1시30분 브리핑에서 "지난 30일 오후 5시부터 오늘 오후 1시 사이에 신규 확진자 5명(경남 1964~196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밀양 2명, 양산 2명, 거제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30일 오후 5시 이후 3명, 31일 2명이다.
감염경로는 양산 회사 관련 1명, 거제 목욕탕 관련 1명, 조사중 3명이다.
밀양 확진자 경남 1965번, 1966번은 50대 여성과 60대 남성으로 부부 사이다. 병원 입원치료를 위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2명(경남 1964, 1965번) 중 경남 1964번은 60대 남성으로, 양산 회사 관련 확진자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경남도와 양산시 방역당국은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위험도 평가 및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회사는 어제부터 2월 14일까지 폐쇄 조치했다.
지금까지 해당 시설 종사자, 가족 등 417명에 대해 검사했다. 결과는 양성 12명, 음성 400명이며, 5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나머지 경남 1968번은 60대 여성으로, 양산시 소재 한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다. 도에서 추진하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해당 종사자의 재가서비스 이용자 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시설 종사자 11명은 양성 1명, 음성 5명, 검사 예정 5명이다.
거제 확진자 경남 1967번은 30대 남성으로, 거제 목욕탕(해수보양온천) 관련 경남 1941번 접촉자다. 거제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73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일 오후 1시 기준 1965명(입원 201, 퇴원 1756, 사망 8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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