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공일자리 사업 시행..3000명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2021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3000명을 선발하고 오는 2월 4일부터 공공근로 1단계와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확대를 위한 국비 등 추가사업비 확보 대책을 마련 중이고 공공근로 2단계와 3단계 사업에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3000명을 선발하고 오는 2월 4일부터 공공근로 1단계와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 전역 주소지별 읍·면·동 144곳에서 참여를 희망한 1만3229명 중 소득, 재산, 실직기간, 취업취약계층, 휴·폐업 유무 등의 선발 기준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30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3000명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생활방역지원(470명), 정보화 추진(400명), 공공서비스지원(1000명), 환경정화(1000명), 구·군 특성화사업(130명)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일터로 출근해 3개월간 근무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1월 모집 시기 신청자 수 4144명의 3배에 달하는 인원이 신청해 2005년 지자체 주관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한 이후 같은 기간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지역의 고용한파로 인해 저소득층의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 신청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확대를 위한 국비 등 추가사업비 확보 대책을 마련 중이고 공공근로 2단계와 3단계 사업에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이번 사업에 선발되지 못한 시민들에게 사업 취지와 선발 기준 등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개인적 사정 등으로 중도 포기자 발생 시 대체인력을 즉시 채용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장기간의 불황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공공일자리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향후 공공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지나가려면 통행료 내" 빨간끈으로 길 막은 中여성, 결국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