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명 추가 확진..지역 감염세 확산 주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1. 31.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은 31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3개 시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밀양 2명·양산 2명·거제 1명으로, 모두 지역 감염이다.

2명이 발생한 양산에서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회사 관련 확진자가 1명이 추가됐다.

거제 요양서비스, 목욕탕 등 여러 집단감염원이 해수보양온천으로 드러나면서 관련 확진자가 73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 2명·양산 2명·거제 1명..누적 1965명
양산 회사 1명 추가로 감염자 12명↑..2주 폐쇄 조치
노인복지시설 종사자·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1명씩 확진
박종민 기자
경남은 31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3개 시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밀양 2명·양산 2명·거제 1명으로, 모두 지역 감염이다.

밀양에서는 50대(1965번)·60대(1966번) 등 2명이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이 발생한 양산에서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회사 관련 확진자가 1명이 추가됐다. 60대(1964번)가 직장 내 전수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1897번이 처음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12명으로 감염자가 늘었다. 현재 해당 회사는 다음 달 14일까지 폐쇄 조치됐고, 추가 접촉자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양산 60대(1968번)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968번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로,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냈다.

거제 30대(1967번)는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다. 거제 요양서비스, 목욕탕 등 여러 집단감염원이 해수보양온천으로 드러나면서 관련 확진자가 73명으로 늘었다. 진주 이통장 집단감염 83명에 이어 도내 두 번째 집단감염 규모다.

경남은 지난달 2일부터 전날까지 59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졌다. 전날 18명이 발생했고, 이날 오전까지 2명이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635명(지역 613명·해외 2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65명(입원 201명·퇴원 1756명·사망 8명)으로 집계됐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